안동책방
책으로 지역을 만나는 방법: 지관서가 안동, 대구 심플책방
책으로 지역을 만나는 방법: 지관서가 안동, 대구 심플책방
2025.05.21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은 그 지역의 책방입니다. 화려한 대형 서점이 아닌, 지역의 색이 묻어 있는 작은 독립서점들이요. 독립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을 만든 사람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지역의 삶이 쌓여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낯선 곳에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그곳의 독립서점을 찾게 됩니다.이번에 찾은 곳은 안동의 지관서가와 대구의 심플책방입니다. 두 공간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지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두 곳 모두 ‘지역의 서점’이라는 점에서 책과 지역을 각자의 방식으로 연결하고, 그 방식을 공간에 녹여내고 있었습니다. 지역과 책,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는 두 서점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지관서가 안동 네이버 지도안동지관서가ma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