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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X는 경북의 로컬 창업가, 지역민, 창작자의 협업과 교류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허브입니다. STAXX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지자체, 지역 기관 협력 사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를 만들어 갑니다.

2026년 마음가짐 제출합니다

  • 2026.01.14 21:32
  • STAXX에 미친 사람들

출판사에서는 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파쇄하기도 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저 또한 유유출판사의 뉴스레터를 읽다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책 보관 창고에 재고가 너무 많은 책은 비정기적으로 파쇄를 한다고 해요. 누군가에게 전달되지 않은 소중한 책들이 버려지는 것이 허망하고 아쉽지만 언제까지나 보관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언제 팔릴지 기약도 없고, 창고에 쌓아두기엔 보관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버리는 걸 택하는 것이죠.

 

사진으로 보니 어마어마하죠? 제 책도 아닌데 안타깝네요…ㅜㅜ (출처: 보름유유 2025년 4월호 )

 

적절한 때에 보내줘야 하는 것은 꼭 책뿐만은 아닐겁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보내줘야 할 물건 혹은 다짐, 마음 등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케케묵은 것을 비우고 정리해야만 새로운 것을 가벼운 마음으로 들일 수 있으니까요. 2026년 1월의 뉴스레터인만큼, 로컬 부문 팀원들에게 ‘새해를 맞아 꼭 버리고 싶은 물건이나 생각, 마음’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혜림’s

집에 쌓여 있는 책! 저는 출판계의 빛과 소금, 도서관의 프로 책 산책러 그리고 책 수집가인데요. 작년 영주로 이사를 오며 차마 정리하지 못하고 책을 한가득 들고 왔습니다. 올해는 이 책들을 정리하고 싶어요. 와구와구 읽어서 없애 버리기, 중고 판매해 용돈 만들기, 주변에 선물하기, 아님... STAXX에서 마켓 열기?

 

성철’s

좁은 집에서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며 버리고 싶은 물건은 수없이 많지만,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아 당장 생각나는 구체적인 물건은 없네요. 저는 매년 운이 좋게도 새로운 일을 경험하며 삶과 업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새로운 일에 직면할 때마다 매번 생겨나는 '익숙하지 않은 일에 대한 저항감과 반발심, 겁'을 이제는 버리고 싶습니다. 어떤 일이 주어지면 결국 해결해내고야 마는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불만과 고민을 늘어놓으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매끄럽지 못했던 그 시간을 올해는 조금이나마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

 

아영’s

제가 올해 버리고 싶은 것은 신용카드입니다........

저는 딱히 큰 돈 쓰는 일도 없는데(진짜로) 야금야금 쓰다보니까 점점 카드값의 노예가 되고...재테크와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여러가지 새해 다짐 중 하나는 바로 신용카드 쓰지 않기에요. 돈을 모으기 이전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첫 걸음이래요. 올해는 정말 짠내나는 짠순이가 되어서 건강한 소비습관을 만들어 볼 작정입니다. 부자가 되는건 그 다음 문제여요....ㅎ

 

인선’s

저는 3월에 이사를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진짜 집 안 가득한 물건의 절반 정도를 버려야해요. 애착을 가장한 집착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잘 버리고 잘 간직하며 성공적으로 이사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그리고 올해 로동자 20주년을 맞아 뭐든 완벽하려고 애쓰는 마음도 좀 버리고 싶어요. 코어에 집중하고 중대하지 않은 사항에 대한 전략적 흐린 눈을 낄끼빠빠 잘 사용하는 고효율 인간으로 업데이트하는 2026년이 되길 바라요!

 

도연’s

옷장에 쌓여있는 안 입는 옷들을 버리고 싶어요. 모두들 공감하실텐데, 옷장을 열면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은 없잖아요. 결국 자주 입는 옷들만 돌려입게 되고요. 생각해보면 옷장에 있는 옷들 중 1년에 한 번도 안 입는 옷이 30%는 되는 것 같아요. ‘언젠간 입을거야, 나중에 살 빼면 입을거야’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옷장 한 구석에 처박아놓다보니 옷장은 거대한 창고가 되어가고… 일본의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가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고 했듯이, 눈이 마주쳤을 때 설레지 않는 옷들은 버리고 이제는 깔끔하고 쾌적한 옷장을 갖고 싶어요.

 

죠’s

‘내 삶은 반드시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제 인생이 작품 속 주연처럼 빛나야 한다고 믿었어요. 남들보다 더 의미 있어야 하고, 설명할 수 있는 성취가 있어야만 가치가 생긴다고 여겼는데요, 요즘은 그런 특별함을 애써 부여하지 않아도, 지금의 삶이 이미 충분히 괜찮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이 아니어도 이야기는 흘러가고, 모든 등장인물에게도 자기만의 장면은 있지요. 그럼 2026년에는 그 부담을 내려놓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서브 남주정도로 타협을 볼까요?😏

 

재훈’s

저의 섣부른 면을 버리고 싶어요.

말이나 행동이 앞서는 경우가 있어서 실수가 잦아요. 아무래도 어떤 사건에 대해서 빠르게 대응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마음을 들여다보면 불안지수나 인정지수가 높은 게 아닌가 싶네요. 올해는 조금 더 차분하게 생각하고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올해 버리고 싶은 물건, 생각, 마음들에서도 우리 팀원들 각자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것 같죠? 올해는 버려야 할 것을 모두 싹- 비운 채로 우리를 기다리는 새로운 물건과 마음들을 잘 담아내는 우리 로컬팀이 되길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도 2026년을 맞아 버리고 싶은 것들이 있으신가요? 무엇을 비우고, 또 무엇을 채우고 싶은지 STAXX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STAXX가 여러분의 정리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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