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XX IMPACT는 경북 영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젊은 소셜벤처 창업가들과 함께합니다. 지난 6월 모집을 시작하여 가치를 쌓고, 함께 연대하는 소셜벤처 8개 기업이 STAXX IMPACT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STAXX 청년교류공간에 거주하며 집중 육성 액셀러레이션과 멘토링을 받게 될 소셜벤처 기업들.
어떤 가치를 쌓고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드는 기업들일까요? 앞으로 STAXX IMPACT에 함께 하게 될 소셜벤처를 소개해드릴게요!
버려지는 자원에서 가치를 발굴하다 디캔트 DECANT
디캔팅이란 말이 있죠. 와인의 향과 맛을 끌어내기 위해 디캔터에 옮겨 담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디캔트는 와인 부산물인 퍼미스(Pomace)를 바이오 소재로 디캔팅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입니다. 한해 어마어마하게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퍼미스를 가치 있게 활용해 역으로 식품과 화장품 제품을 개발해 만들고, 현재는 그린 뷰티 브랜드 빈느와(VINOIR)를 운영 중이죠.
Editor’s Comment 사과를 비롯한 여러 과일 특산물을 가진 영주 지역과의 궁합을 기대해주세요.
친환경+친로컬 백패킹 문화를 만들다 백패커스플래닛 BACKPACKERS PLANET
백패커스는 커다란 배낭을 메고 자유롭게 여행 다니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백패커스플래닛는 백배킹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과 지속 가능하며 자연 친화적인 여행 문화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국내 지역의 개성 있는 유휴공간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아웃도어 활동과 연결해주는 일을 하는 백패커스플래닛. 로컬과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상생형 아웃도어 플랫폼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Editor’s Comment 영주 지역에서는 어떤 새로운 여행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로컬의 빈집을 큐레이션하다 블랭크 BLANK
지역에 빈집을 필요한 사람과 연결해주는 일. 블랭크는 노후화된 주택을 리모델링해 머무를 이유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합니다. 단기 거주 또는 장기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남해나 부산, 전주 등 다양한 지역의 빈집 정보를 제공해 연결해주는 빈집 큐레이션 플랫폼 유휴를 운영 중이죠. 나아가 블랭크는 지역 자원과 연결해 공간을 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 허브의 역할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Editor’s Comment 영주 지역에 머무를 이유를 만드는 일, 변화를 위한 공간을 설계하는 블랭크를 기대해주세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더욱 가치 있게 비네스트 BEE NEST
농산물은 과잉 생산이 되면 출하를 해도 제값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죠. 비네스트는 이런 잉여 농산물을 제값에 구매해 가치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렇게 만든 비네스트가 만든 콤부차 음료와 그릭요거트는 우수한 맛과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데요. 비네스트는 현지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원칙으로, 저소득 지역 농가의 소득을 함께 증대시키며 로컬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ditor’s Comment 영주 농산물을 가치 있게 지키고, 농가 소득까지 지키는 비네스트. 앞으로 어떤 임팩트를 가져올까요?
농수산물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IT로 해결하다 엘그라운드 EL GROUND
수확된 농수산물이 소비자에 전달되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릴까요? 7번의 단계를 복잡하게 거치곤 합니다. 엘그라운드는 이 과정에서 유통비용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거래 플랫폼 루트(roou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NS 기반의 농수산물 D2C 플랫폼으로,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일을 하는데요. 농부에게는 수확의 즐거움을, 소비자에게는 재밌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미션 아래, 엘그라운드는 매번 새로운 도전 중입니다.
Editor’s Comment 영주의 땅에서 수확된 농수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나보는 일,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경북의 헤리티지를 주류에 담다 울릉디스틸러리
로컬에는 로컬만의 스토리, 로컬만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있죠. 울릉디스틸러리는 이런 로컬의 가치에 집중하여 로컬 헤리티지(Heritage)가 있는 지역만의 멋진 이야기를 발굴해 주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는 영주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브랜디를 개발하고 있죠. 앞으로 영주 지역의 젊은 세대에 어필할 울릉디스틸러리의 도전이 STAXX와 함께 하나둘 쌓일 예정입니다.
Editor’s Comment 울릉디스틸러리가 만든 술에는 영주의 어떤 헤리티지가 담기게 될까요?
소나무에서 업사이클링을 발견하다 피노젠 PINOGEN
피노젠이 추구하는 가치는 이름에 담겨있는데요. PINO는 피노젠이 만드는 제품의 핵심 원료인 소나무를 의미하고, GEN은 소나무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연구 정신을 뜻합니다. 즉, 소나무를 베지 않고 가꾸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원료와 화장품을 개발하는 일을 하는데요. 자연과 숲, 소나무의 가치를 가장 우선으로 여기며 동시에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Editor’s Comment 영주 지역의 소나무가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되네요!
로컬 문화의 부흥을 꿈꾸다 피키차일드컴퍼니 PICKY CHILD COMPANY
대구의 젊은 창업가들이 모여 만든 피키차일드컴퍼니는 이른바 줄 서서 먹는 로컬 식당을 만드는 곳입니다.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만의 색깔과 로컬 식재료로 만든 대구의 <동아식당>과 <피키차일드다이닝>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죠. 피키차일드컴퍼니가 영주와 만나면 어떨까요? 청년교류공간 STAXX 1층에는 피키차일드컴퍼니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패밀리 다이닝과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